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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을 잇다' 시흥시, 2022년 마을교육자치회 동별 릴레이 설명회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마을교육자치 확산과 실천을 위해 마을교육자치회 동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흥 마을교육자치회는 2018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동별 교육거버넌스다. 학교와 마을의 교육주체들이 내가 사는 마을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현재 16개동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마을교육자치회 설명회는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각 동의 학부모, 교사,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회 등 시민참여 단체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내년에 구성되는 마을교육자치회의 주요 활동과 2022년 마을교육자치회 공모 방식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동별로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의 대표성 확보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학교와 마을의 결합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마을교육자치회가 동별로 구성된 만큼, 현장의 생생한 활동 사례를 나누고자 3개동씩 연대해 총 6회의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누구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하며 우리 마을에 필요한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자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동별 릴레이 설명회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회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교육주체 간 연대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회가 구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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