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출신 근수의 노래 ‘돈’이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차트에서 한 달간 4위를 지키고 있다.
근수의 ‘돈’은 지난해 10월 말 정식 공개된 뒤 틱톡에 소개되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해 2개월 만에 주간차트 4위까지 올랐다. 틱톡 주간차트는 전세계 틱톡 유저들이 콘텐츠 제작시 BGM 사용회수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된다.
틱톡은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과 재미있는 BGM으로 제작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150개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국내에서만 320만 명이 사용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회원수가 10억 명에 달한다.
근수의 ‘돈’은 재미있는 노랫말 덕분에 국내 유저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해 현재는 해외 유저들까지 사로잡으며 하루 1천 명씩 팔로워가 늘고 있는 중이다.
근수의 소속사 DRD엔터테인먼트는 “틱톡 유저들 사이에서 근수의 ‘돈’ 음원과 함께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 지면서 점차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며 “열심히 일하고 부자가 되자는 재미있고 건강한 메시지가 언어와 국적을 넘어 고루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고등래퍼2’로 얼굴을 알린 근수는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1장의 EP앨범과 1장의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를 알렸으며 지상파 및 캐이블 방송과 다양한 페스티벌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근수는 1월 19일 방송되는 ‘컬투쇼’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