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해 재산세 62만 건 1,476억 원을 부과하고 1,456억 원을 징수해 98.7%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 이후 3년 연속 99%에 이르는 실적을 거두게 됐다.
시는 부천시민의 성실납세의식과 부천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러한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시는 재산세 납부 기간 중 납세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부천시 콜센터를 통한 해피콜(전화 안내)은 물론 SNS 알림톡을 발송하고, 아파트단지 게시판, 시내버스, 공무차량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담당자를 지정해 건별 체납원인을 파악해 납부를 안내했으며, 전국의 체납자 거주지로 출장해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하는 등 징수율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민승용 기획조정실장은 “혼연일체로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재산세 담당 직원들과 높은 납세의식으로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하신 부천시민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1년간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10%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