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빈이 범우주적 코믹 납치극으로 대학로에 돌아온다.
오늘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태빈 주연의 연극 '지구를 지켜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에서 이태빈은 자신만의 '병구' 캐릭터를 선보였다"며 "아이돌 마이틴 멤버가 아닌 배우 이태민으로서 새 소속사에서 시작하는 첫 활동인 만큼 배우 본인도 더욱 열정적으로 작품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제작 페이지원, 각색 조용신, 연출 이수인)는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범우주적 코믹 납치극으로 이태빈은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병구'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에서 신하균 배우가 맡은 '병구'는 마음속 깊은 상처 때문에 감정 변화가 시시때때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 입체적인 인물로, 이번이 두 번째 연극 출연인 이태빈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로 어떤 '병구'를 어떻게 보여 줄지 관객들의 호기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태빈 출연의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2020년 3월 7일부터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은 1월 30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