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이 디지털 싱글 ‘이별에게 졌나 봐’를 발매했다.
장혜진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에게 졌나 봐’를 발표했다. 명품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발라드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혜진이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감싸며 아련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번 신곡 ‘이별에게 졌나 봐’는 장혜진의 높은 고음과 감성을 자극하는 현실적인 가사들로 이루어진 발라드로 이별한 이들을 위한 사랑 노래이다.
앞서 장혜진은 29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커버 이미지와 리릭 티저 영상과 함께 가사 일부를 소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리릭 티저 영상에서는 “왜 이별이 온 걸까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가 이별에게 진 걸까” ,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던 게 잘못이었나 봐 그래서 그래서 이별에게 졌나 봐”라는 가사들로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감정 이입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혜진은 지난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이후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내게로’, ‘비가 내리는 날’ 등 다양한 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