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1월 30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무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후 예매율 역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은 적 없어 장기 흥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분석 된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2주차를 맞은 금주 주말에도 전세대 관객들이 꼭 봐야하는 영화로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속도라면 '남산의 부장들'은 금주 내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관객들은 '남산의 부장들'이 ‘2020년 연초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세대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인 점을 높게 샀다. 특히 극장 밖을 나서며 새로이 시작되는 콘텐츠 검색과 재생산은 더욱 눈 여겨 볼만하다. 관객들은 영화가 모티프로 삼은 10.26 사건에 대해 직접 검색하고, 2차 콘텐츠를 생산하며 능동적으로 영화를 즐기고 있다.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수성하며 흥행, 입소문, 만듦새까지 모두 인정 받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흥행몰이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