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사 에너지효율 시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약 3천60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전년도 기준 안산시청사(본관·환경교통국) 근무자는 총 834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나 전기와 가스 사용량은 오히려 각각 4.7%, 3.1%가 줄어 모두 3천600만 원의 비용을 절감됐다.
시는 노후화된 시 청사의 에너지 손실과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고효율 창호 교체 ▲LED 등기구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전력낭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시 직원들은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및 모니터 전원 끄기 ▲사무실 내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퇴근 시 대기전력 차단 ▲사무실 냉난방 적정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로 이러한 노력들이 기후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