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7일 신흥동 소재의 주식회사 와치캠(대표 최지훈)에서 관내 공동생활가정 ‘푸스펜의 집’에 86만 원 상당의 생필품(샴푸, 린스, 세제 등)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치캠은 2010년에 설립된 보안용 CCTV카메라 전문 제조업체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지훈 대표는 “공동생활가정의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침체한 분위기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