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탄1동(동장 이일희)에서는 지난 17일 손맛1004봉사단이 맛깔스런 반찬을 만들어 관내 10가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손맛1004봉사단은 이광자, 박수연, 박경희 등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봉사자들이 매월1회 집에서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등록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추운겨울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재료로 반찬을 만들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매탄시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매하여 더 의미있는 반찬나눔이 되었다. 이광자 대표는“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일희 매탄1동장은 “겨울철이 어르신들에게는 힘든 계절인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준비해주신 반찬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