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박인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사업인 ‘화사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내 협약된 11개 음식점이 월 2개 업체씩 돌아가며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반찬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당일에 만든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화사한 반찬 나눔에 참여한 업체는 화서2동 먹거리촌의 주향과 벌집삼겹살 두 곳으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사장님들의 정성이 담겨 있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반찬을 품에 안고 “요즘 외출하기도 힘들어 먹을 반찬이 변변치 않았는데, 따뜻한 반찬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고 정말 감사하다.”며 고맙다는 말을 거듭 전했다.      화사한 반찬 나눔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관내 음식 업체는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창구로 문의하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후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