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데이터센터는 오는 2. 21.(금) 19시부터 2. 23.(일) 24시까지 모든 정보시스템을 통한 대 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기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데이터 손실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일시 중단되는 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서울시 대표홈페이지를 비롯한 289개(내부행정 156개, 대시민서비스 133개) 정보시스템이다.
서울시데이터센터는 대 시민 홈페이지의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련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 및 시스템 업체 관계자 등 89명을 비상대기 토록 하여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시데이터센터 배현숙 소장은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대 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