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0일, 버스승강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소독을 시작으로 매일같이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들이 모여 방역소독을 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 감염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지역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직후 23일부터는 종교시설, 어린이?노인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5일장은 일시중단하고 사람이 밀집하는 다중행사나 좁은 실내공간 행사는 자제해 줄 것을 특별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송탄출장소 청사는 방역소독 횟수를 늘리고 1개 출입구만 개방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출입자의 체온 체크, 마스크 미착용자 마스크 배부 등 감영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청사 방문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하고 있는 청사 내 조치를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