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 위기경보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보호자외 방문제한 등 일부 출입제한에서 전면적으로 출입을 제한하고, 코로나19 예방물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1개소에 손소독제, 살균제, 비누 등을 배부했으며, 현재 구매가 어려운 마스크도 조만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아이러브맘카페, 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각종 단체에도 긴급한 경우에만 이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어린이집도 정부 정책에 따라 3월 8일까지 휴원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인한 저소득층 경로식당 이용대상자에게는 도시락 제공 등으로 대체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