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위치한 한국콜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세정제 5,000개(5,500만 원 상당)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영주 한국콜마 공장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손세정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된 손세정제를 관내 19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 노인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공공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곳에 전달해 코로나19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방역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내 모임이나 단체활동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계좌 농협 301-0127-0343-71(예금주 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개설하고 코로나19 예방 지원 및 피해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