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은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그동안 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손수 방역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청정지역이었던 안산시에 코로나19 2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었다. 안산시 화정천동로 8길에 거주하는 78세(남), 73세(여) 부부로, 지난 2월 22~23일 용인 며느리 집을 1박2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며느리(49)는 군포에서 근무하는 자로, 3월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포 확진자-2’로 관리 중이다.
5일 아들 측의 신고를 받은 단원보건소는 용인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3월 6일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확진자는 현재 고대안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으며, 확진자의 자택 등 주변지역을 신속하게 방역소독 하였으며〈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함께 신속하게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며
윤화섭 안산시장은 확진자 두분의 어르신들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을 접촉하며 벌어진 불가항력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