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웹툰 창작 및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관은 인프라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비로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기관은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 PT발표를 거쳐 선정됐으면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 학교 6개 기관이 포함됐다.
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 내 창의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웹툰 장비구축 △웹툰 제작 기초?정규과정 운영 △웹툰 작가 초청 북콘서트 △웹툰창작 전시회 △만화영화 상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특화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향후 ‘진천군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의 연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