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원미동성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즉석밥 2,500개와 컵라면 3,7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복지관 10개소와 8개 장애인 단체에 전달하여 코로나19로 결식 위험에 놓여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복기 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운희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