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디바 김완선이 선미, 레드벨벳, 엑소 등 후배 아이돌의 커버댄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3월 2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김완선이 스타의뢰인으로 등장해 자신의 예술 감성이 듬뿍 담긴 중고물품을 중고 판매한다.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김완선의 등장에 “진짜 연예인이다”“레전드가 나타났다”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화답하듯 김완선은 자신의 히트곡 ‘가장무도회’ ‘리듬 속의 그 춤을’에 맞춰 즉흥 댄스를 선보여 MC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모두가 음악에 심취한 와중, 유세윤은 결국 차오르는 흥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 댄스파티에 동참했다. 이에 김완선과 유세윤의 특별하고 치명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완선은 MC들과의 막간 게임을 통해 후배 아이돌의 무대를 커버댄스로 선보였다. 레전드 댄싱퀸답게 상큼 발랄한 레드벨벳부터 파워풀한 댄스의 엑소의 무대 등을 김완선만의 느낌으로 완벽 소화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