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발매되는 '미스터 박'은 동남아 국가 중 축구에 있어 가장 핫한 나라인 베트남에 그 열풍을 가져온 주인공 박항서 감독을 위한 응원곡이다.
제작사 '채널 넘버식스' 강민우 대표는 "세계적 대란 '코로나 19'로 인해 자칫 식어버릴 수도 있는 축구 열기의 안타까움을 직면한 베트남 현실을 응원하고자 박항서 감독의 응원가 '미스터 박'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로 인해 한때 긴장감이 있었던 한/베 사이를 '미스터 박'으로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달되고 다시금 '박항서 신화'와 축구 열기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양국 간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코로나 19에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에 안타까움은 축구에 열기가 식지 않을까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작년도부터 준비해온 '미스터 박' 음악 작업은 '나안나'의 노랫말에 90년대 초반 ‘넌 언제나’로 사랑받았던 꽃미남 밴드 모노 보컬 '김보희(복면가왕 공중전화)'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미스터 박’은 남, 여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남자 버전은 '김보희'가 직접 불러 가장 응원가다운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자 버전은 인터넷 방송 ‘양양 시대’ 주인공이자 ‘달콤한 입술’로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양양이 불러 흥겨움과 다양한 팬덤을 위해 전략을 더했다.
끝으로 '채널 넘버식스'측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홍보를 준비 중인 박항서 감독 응원가 ‘미스터 박’은 베트남 가수를 찾아 현지 언어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축구 열풍을 타고 베트남 곳곳에서 들려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항서 응원곡 '미스터 박'은 4월 1일 정오를 기점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온라인을 통해 음원으로 접할 수 있다.
[▲ 박항서 응원 '미스터 박'의 가수 김보희(왼쪽)와 양양 / 채널넘버식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