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월 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SOC 통합기술마켓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SOC 통합기술마켓(2019.6월 개통) 운영성과와 기술마켓 활성화 연구용역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구윤철 차관은 SOC 기술마켓 개통(2019.6월)을 계기로 10개 공공기관의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혁신제품 직접 구매금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기술마켓의 운영실적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문하였다.
구윤철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SOC 통합 기술마켓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이 3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
① 혁신 중소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 기술마켓으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플랫폼 운영을 위한 공동정책과 절차를 조속히 마련하고,
② 기술 및 제품의 공모와 구매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인증 ?금융지원?해외 동반진출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어야 하며,
③ SOC 기술마켓의 모범적 사례가 에너지, IT 등 다른 분야에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마켓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공공기관들에게 전수하는 데 관심과 지원이 필요
정부도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끝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