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6일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연출 성종완, 제작 ㈜링크컴파니앤서울) 측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프리뷰 티켓 오픈을 맞아 작품 특유의 소울풀한 넘버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네이버 공연전시판을 통해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수록된 넘버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등장인물인 비올렌티아의 솔로곡인 ‘넌 전설이 될 거야’라는 곡으로 극 중 인물인 로카를 통해 꿈을 이루려 했던 비올렌티아가 그가 총격으로 사망한 후 슬픔에 차서 부르는 곡이다.
침묵 가운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만으로 시작되는 해당 넘버는 곡 중반을 넘어서는 격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함께 듣는 이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강렬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합세하며 작품 특유의 드라마를 더욱 또렷하게 담아낸다.
특히, ‘넌 전설이 될 거야’의 가창에 나선 배우 소냐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는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장중한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그간 수많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감동시켜온 소냐만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 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 시킨다.
6일 공개된 ‘넌 전설이 될 거야’를 포함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넘버들은 힙한 블랙 뮤직을 차용해 마니아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의 레전드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되는 뮤지컬로 힙합, R&B, 발라드까지 현대적인 음악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뮤지컬이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음악을 통해 드라마와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소냐, 문혜원을 비롯해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레디, 윤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와 보컬리스트 그리고, 래퍼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티켓 사이트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