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의 새로운 시리즈 ‘국제사회 편’이 출간됐다.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의 명강연 내용을 엮은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의 네 번째 시리즈가 발간됐다.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사회 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국제 정치’를 주제로 나눈 흥미진진한 문답을 담았다.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김원중,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한철호, 한일 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조법종,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조영남,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병일,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인문한국 연구교수 박현도, 중앙대학교 독문학 교수 김누리 총 8명의 강연자가 참여했다.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전 세계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연자들이 직접 전하는 역사 분쟁, 무역 전쟁, 이념 갈등에 대한 생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사회 편’은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 시즌2의 첫 번째 시리즈다. 인문학 베스트셀러 ‘차이나는 클라스’ 시즌 1(1권 ‘국가, 법, 리더, 역사’, 2권 ‘고전, 인류, 사회’, 3권 ‘과학, 문화, 미래’ 편)은 국가, 법, 리더, 역사, 고전, 인류, 사회, 과학, 문화, 미래 등 대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가 큰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시작된 시즌 2는 보다 세분화 된 주제를 제시하며 시의적이고 현실적인 문답을 펼친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나라 안팎으로 격랑의 시기인 만큼 과거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역사와 국제 관계를 두루 짚었던 여덟 분의 강연을 한 군데 모았다”라며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사회 편’의 출간 의의를 전했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2017년 ‘질문이 실종된 교실, 토론이 사라진 사회를 바꾼다’라는 기획 의도 아래 시작됐다. 현재까지 150회가 넘는 문답을 통해 일방통행식 강연이 아닌 쌍방향 토론식 수업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