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서동예술창작공간의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금정문화재단은 국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사업은 오는 8월 전시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내용은 전시회와 아티스트 토크 개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각 전시회는 전문 전시 기획자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향기도 맡을 수 있는 오감자극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예술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특색 있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