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거제시는 지난 8일, ‘제31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회마크(엠블럼), 포스터, 구호, 표어 등 4개 부문에서 당선작과 가작 각 1점씩 총 8점을 선정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번 상징물 공모에는 4개 부문에 총 308작품이 접수되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학교수와 미술·문인협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으며, 대회마크는 거제와 경남의 이니셜 G와 남해의 생동하는 파도를 뛰어넘는 도약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 포스터는 미래도약을 위한 경남도민의 화합과 단결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작품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많은 응모로 사전심사를 거쳐 본심사를 진행한 구호와 표어 부문에서는 각각 ‘모아라 경남의 힘, 펼쳐라 거제의 꿈’과 ‘평화도시 거제에서 함께여는 경남미래’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허동식 부시장은 “오늘 당선작들은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선정된 상징물이라 의미가 깊다”며, “오는 10월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