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아현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16일(목)에 온라인 입학(개학)을 하는 중학교 1~2학년 학생들과 선생님을 격려하기 위해 강서중학교(교장 신학균)의 온라인 입학(개학)식에 참석한다.
또한 원격수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농어촌 학교의 온라인 개학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강서중학교(전교 학생 수 36명)는 인천 강화군에 소재하는 소규모 농어촌 학교로, ‘2020년도 교육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되어 농어촌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입학(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생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노트북 등 필요한 기기 대여를 사전에 완료하여 원격수업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쌍방향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예술.체육 과목의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출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에게 “지금 우리가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는 우리가 미래에 경험할 교육의 한 모습이며, 이 과정은 우리에게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구현되어, 원격수업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