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안산시 공식 SNS 5개 매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댓글 또는 칭찬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 또는 그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 종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시민 모두에게 사태 극복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수 댓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방침이다. 관내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을 바탕으로 1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올 1월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양 보건소·고려대학교 안산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한도병원 등 5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해 왔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등을 대면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등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특히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늘도 현장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진과 안산시민 등 모두의 노력으로 안산시가 크게 안정을 되찾고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느끼는 감사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