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전라북도는 다가오는 한글날을 대비해 4월 30일까지 『2020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는 한글 반포 제574돌이 되는 해이며,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는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로서 그 의미가 아주 중요하다.
이러한 한글날 기념식을 진행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최초로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단체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한글 또는 문화예술 관련 단체 및 언론, 방송사 등이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기념식, 학술행사,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내용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30일까지 전북도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날은 한글의 창제와 그 우수성을 기리며 그 고마움을 마음에 새겨 한글과 국어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지는 국경일이다”며, “이런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도내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전문가 사전심사(1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2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고문과 신청서류 등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