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서부산 창작거점공간인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홍티예술촌이 코로 나19로 위축된 일상을 극복하고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을 위해 ‘2020년 청년예술가 발굴 기획전-<리메이크 리사이클>’을 5월부터 온라인 전시한다.
홍티예술촌은 지난 2월부터 부산 지역 청년예술가 10명의 작품 50여점 으로 기획전을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 라 온라인 전시로 전환했다. 동영상에는 작품과 함께 전시 기획 의도에 대 한 큐레이터의 해설을 담았으며 사하구 홈페이지와 사하구 공식 SNS, 유튜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예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리메이크(Remake)’와 한번 사용한 제품을 회수해 재생·이용하는 ‘리사이클(Recycle)’을 융합한 개념으로 ‘기존의 것을 새롭게 효율적으로 재생·이용한다’는 점을 키워드로 잡았다.
○ 사하구는 이번 온라인 전시가 전시장을 넘어 누구에게나 열린 전시로 다 가서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되고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