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에서는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으로 가입된 시흥시 관내 서점에 대한 현장 실사를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실사는「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4월말 만료를 앞두고 갱신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도서관에서는 인증 갱신 상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점검했다.
시흥시 관내 12개 서점 중 대상 서점은 ▲정왕권 배곧문고, 스마트서점, 정왕문고, 행복한서적 ▲연성권 서협문고, 양지서점, 연성문고 ▲대야권 시흥문고, 은계문고, 학생서점문고 등 총 10개 서점이다.
경기도 지역서점으로 인증이 되면,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가 교부 되고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 마케팅, 문화 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내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시 인증 지역서점을 우선 활용하는 권고사항 혜택이 있다.
경기도는 2018년 상반기부터 「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를 시행, 300개 서점에 ‘경기도지사인증(인증서)’을 부여했으며, 이중 169개 서점이 4월 말로 갱신을 앞두고 있다.
현장실사 결과, 각 서점별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실시로 인한 애로사항 및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상생발전 추진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