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단체(인)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돔-드림’”(이하 돔-드림)을 시행,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
“돔-드림(Doum-Dream)”이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어 예술인들의 꿈이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으며,‘돔’은 ‘도움’의 빠른 발음으로 좀 더 빠르게 도움을 드리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대관료 지원은 2020년 예술활동을 목적으로 사전에 대관을 진행하여 대관료를 지불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공연이 취소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대관료를 환불받지 못한 도내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9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임차료 지원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임차계약 잔여기간과 매월 30만원 이상 임차료를 납부하고 있는 도내 소재의 창작공간을 임차하여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30만원씩 3개월, 총 9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돔-드림 사업의 지원자격은 최근 5년 간(2015년~2019년) 3회 이상 작품활동을 한 전문예술단체(인)로서 각 지원 사업별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4.27.(월), 09:00부터~5.6.(수), 18:00까지 E-mail(gwcf340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 정진석 팀장은‘돔-드림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차별적인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