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축제사무국은 지난 4월 24일(금) 하루 동안 본격적인 축제시즌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되어가는 축제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위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품앗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재단 축제사무국 임직원들과 민들레마을을 포함한 관내 예술활동가들이 참석한 문화품앗이 활동이다. 지역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연기되고 농번기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외국 레지던시 공연자들의 입국이 지연 및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등 지역 내 일손 또한 구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민들레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극장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무대 소품 및 그동안 창고에 쌓여있던 각종 기자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예술활동가들에게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의 문화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능동적인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사무국은 문화품앗이 운영을 통한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