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 형태의 야외상설공연에 출연할 예술가 및 예술단체와 서구민 및 서구기반활동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2020 상반기 야외상설공연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 및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구민들과 생활예술동아리들이 열린 무대를 통한 열정 발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서구민의 정서를 위로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현저히 감소된 예술 활동을 촉진할 것이다.
서구 내 버스킹 형태의 야외상설공연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해 오는 6월~7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4시 사이에 공연이 펼쳐지며, 사전공연 60분과 본 공연 60분, 사후 공연 60분으로 구성된다.
본 공연에 출연할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공연신청서와 공연동영상 파일,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첨부해 응모하면 된다. 사전공연과 사후공연에 출연할 개인 및 동아리는 응모신청서와 공연동영상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방문 등 직접 신청은 받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70-4237-70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서구민들이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향유와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야외상설공연 공모를 통해 서구의 문화예술계와 서구민이 생활 속 활기를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