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박동혁 기자] ㈜미래로택은 부천시에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미래로택은 2005년 설립되어 부천시를 지역적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유선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부천시가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승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는 2007년 구성되어 102명의 위원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한부모·조손가정 결연 등 취약 계층 지원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기명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이 없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 기부금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천6백 명에게 부식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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