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김철수)에서는 ‘2020 속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문화네트워크 사업인 ‘<시민문화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5월 7일(목) 오후 4시 아남프라자 20층 바이킹신라뷔페에서 개최했다.
재단은 당초 100인의 <시민문화활동가> 모집 직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잠정 연기하였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문화특화도시조성사업과 문화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속초의 문화 리더로서 활약하게 될 <시민문화활동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첫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80여 명의 <시민문화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의 ‘문화도시와 시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지난 5월 5일까지 진행되었던 ‘<시민문화활동가>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의 내용 공유 및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문화도시 속초에 대한 다양하고 유의미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문화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환동의 거점 문화도시 속초의 밑그림을 그려 볼 수 있었다. <시민문화활동가>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환동해 거점 문화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