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2020년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해 드렸다. 또한 복지관에 올 수 없는 독거 어르신 40명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어르신 640명에게는 직원 및 봉사자, 생활지원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해 드렸다.
특히 올해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김경민 아름다운세상만들기 대표가 독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어버이날의 의미와 어른 공경의 마음을 되새겼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매년 어버이날 기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이용시설이 휴관 중으로 점심은 제공되지 않았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지속적인 안부전화로 위로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가 빛이 나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