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 공직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며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 시작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간부 공직자들과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그림, 영상 등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올리며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윤화섭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수어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개인예방 수칙을 지키는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고 ‘덕분에 챌린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1~30일 10일 동안 ‘#여러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시 공식 SNS 채널인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5개 채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모두 85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윤 시장은 “의료인, 경찰, 소방관, 방역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유관기관, 면 마스크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었다는 자부심을 간직하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인이 불편함 없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