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2월 26일부터 휴관을 이어오던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5월 12일(화) 운영을 재개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방역 체계에 맞춘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5월 12일부터 상설·기획 전시에 대한 개인 관람을 허용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 관람 및 교육·행사는 6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해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은 물론 방문자 이용 기록을 작성할 방침이라며 관람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