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교환 방식으로 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기초교육 자료, 가족봉사단 활동 영상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9개 가족 30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기초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비대면 봉사활동인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가족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황이 안정되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레크리에이션 활동, 연탄봉사, 재난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이진석 센터장은 “현장에서 직접 가족봉사단을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상으로 첫 인사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가족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이 있을 때 솔선수범하여 같이 이겨나갈 수 있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가족봉사단과 함께 신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