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파주시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문화정책 전문가의 1·2차에 걸친 펑가위원회가 실현 가능성, 이행 실태, 지역문화 발전과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파주시는 인구 10만~50만 미만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도내 31개 시, 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수상으로 문화가치 확산에 앞장서게 되었다.
파주시는 조선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추진, 3.1운동 100주년 기념 ‘임명애‘지사를 재조명한 창작뮤지컬 ’명예‘ 공연, 임진각 평화 곤돌라 추진, 문화역사관광벨트 조성, 통일동산지구 활성화 등 파주만의 특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며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파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더욱 매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수상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