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태백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월 말부터 지속해오던 휴관 조치를 18일 부로 해제하고 대관에 들어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시설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대관은 18일부터 시작되었으나, 비상설영화관 및 공연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
실외를 비롯한 실내 객석은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발열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제한하기로 했다.
관람(이용)객 밀접 접촉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 입장권 구입 시 온라인 사전 예매도 유도할 예정이다.
객석에는 지그재그 형태로, 한 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안내 표지를 부착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출입문, 손잡이, 난간, 승강기 버튼 등 접촉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방역 소독 관련 물품을 곳곳에 비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감염병 발생 시 확산방지를 위한 출입자 인적사항도 기록?관리하는 등 관람객 인적사항 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