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 30여명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호스텔에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행궁동 단체장들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컵라면, 김치, 도시락, 쿠키 등 간식거리를 꾸준히 지원했다. 의료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황영 위원장) 위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도시락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며,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행궁동 단체장협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위치한 이화의원, 단오카페, 달보드레, 꼼빠도르, 시인과농부 등에서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여러 간식 등을 후원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창석 주민자치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격려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