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산사태 방지를 위해 금년도에 사방댐 1개소, 산지사방 1ha, 계류보전 4km, 해안침식방지 1km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조기 완료 할 계획이며, 산사태취약지역 173개소 및 산림사업장 등에 대하여도 현장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강화 및 미비점을 점검하고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여름철 산사태방지 관계관 영상회의를 4회이상 개최하였다.
권혁철 주택녹지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032-440-3682)이나 군·구 산림행정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