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종성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3일 오전,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 알서포트(주)(송파구 위례성대로 10)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0일(수) 열렸던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이어 코로나 이후를 주도할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업계의 수출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알소프트(주) 관계자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솔루션을 이용한 산업 혁신사례 등에 대해 소개받고, 일본 현지 법인과 화상 연결을 통해 일본 수출 규모 및 사업 현황,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출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참석자들과 함께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과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화 지원과 투자상담, 온라인 홍보 등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산업이 특별히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기회로 삼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상승 기류를 타면 소프트웨어 산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이 활성화 되어 유니콘 기업, 데카콘 기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산업을 수출산업화하고, 산업 구조를 개선하여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