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스마트도서관 대출 도서를 기존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소장도서 중 50%를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로 교체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같이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혹은 출·퇴근길에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도서시스템이다.
KTX광명역, 호반써밋 아파트 앞,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약 45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시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로 1회에 한하여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회원카드 및 리브로피아 회원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명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얻고 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