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부산 사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감독 신성근, 선수 이승일, 김성훈, 장채환)의 ‘장채환’선수가 2020년도 양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장채환 선수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최종 4위로 입상하며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장채환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20일부터 개최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도 개인전(70m, 50m, 종합, 혼성) 총 4종목에서 은메달 2, 동메달 2의 입상 성적을 얻었다.
신성근 감독은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어 뿌듯하며, 사상구청 양궁팀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상구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청 양궁팀은 2019년도 총 8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입상 성적을 얻었고. 하반기에 열릴 제101회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계속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