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0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올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영통2동은 버려진 공터의 무분별한 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텃밭으로 조성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래미안1단지경로당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감자를 심어 가꿔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영통2동 관내 경로당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작물재배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