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주소기반 산업창출을 선도하기 위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소기반 신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며 공모 주제로는 지진·태풍 등 재난·안전 분야, 교통약자 지원 등 생활·복지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창출분야이며 이 외의 자유 주제도 가능하다.
제출된 공모안은 1차 서면심사에서 효율성, 창의성, 내용 구성도를 평가하여 5팀을 선발(8월 27일)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9월 4일)할 예정이다.
심사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으로 행안부장관 상장과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장려 2팀은 상금 각 30만원을 받게된다.
채택된 공모안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지원의 일환으로 필요한 주소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을 발굴하려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부문에서 해당 산업에 필요한 주소를 구축?보급하여 산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소는 배달 접점을 세분화?구체화하여 기업의 중복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