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송효실)은 지난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직접 만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전달했다. 2017년 9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낙지한마당, 개성보쌈, 다인, 부자낙지, 곱창고,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쿠우쿠우 등 관내 음식점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반찬들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93세 김모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반찬을 조리하여 먹기가 불편해 맨밥에 김치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는데, 우리 같은 영세민을 위해 이런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수정 위원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반찬은 식사 그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