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윤종)는 29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5kg 50상자를 기부했다.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사랑’과 ‘청렴’을 모토로 신현동 내 21개 통장이 모여 운영하고 있다. 신현동 통장협의회 회장 황윤종과 3통장 안익환을 주도로 작년부터 기부를 위해 농산물 재배를 기획하고 생산했으며, 이번까지 2회째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하고 있다.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매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효설 신현동장은 “신현동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끼니를 거르기 쉬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주어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를 나누어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전달 받은 감자 50상자는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