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2일 갈담초 4학년 2개 반 총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대상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던 교육과정이 부분등교로 바뀌면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재개한 것이다.
학생들은 ‘오색채소로 면역력을 높여요’라는 주제로 컬러찰흙을 이용한 채소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21개교, 4학년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오색채소 면역력을 높여요 ▲콩콩콩 프로젝트 ▲우리몸엔 우리쌀 등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강사들이 맡았으며, 기존에 모둠활동으로 진행했던 수업방식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을 낮추고자 개인별 활동으로 바뀌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